-
2015.08.23 문화 가이드
[책]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 저자: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역자: 전경아 출판사: 인플루엔셜 가격: 1만3800원 일본 개그 콤비 ‘오도리’에서 딴죽 거는 역할을 맡고 있는
-
[심리학으로 소설 읽기] 완벽남 그레이에겐 우월감이 오히려 콤플렉스
영화 ‘도리언 그레이’에서는 ‘나니아 연대기’에서 활약한 벤 반즈가 그레이 역할을, 콜린 퍼스가 헨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. 콤플렉스는 참 변화무쌍하다. ‘나쁜 것’인 줄로만 알
-
[심리학으로 소설 읽기] 내 안의 콤플렉스와 대화한 적이 있나요
영화 `도리언 그레이`에서는 `나니아 연대기`에서 활약한 벤 반즈가 그레이 역할을, 콜린 퍼스가 헨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. 콤플렉스는 참 변화무쌍하다. ‘나쁜 것’인 줄로만 알았
-
[책 속으로]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, 이 책갈피 속에서
2014년의 마지막 ‘책 속으로’ 지면입니다.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(多讀家)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.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
-
[김대식의 'Big Questions'] 선악 공존은 인간의 선택 자유 위한 ‘신의 장치’인가
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인간의 추한 진실을 목격한 독일의 화가 막스 베크만(Max Beckmann)의 ‘밤’, 1918~1919년께 작품. 추운 겨울밤이었을까? 아니면 무더운 여
-
'지금, 여기' 어린이책 "문방구 장난감 총칼 싫어요" 피켓 하나가 만든 평화의 기적
무기 팔지 마세요! 위기철 글, 이희재 그림 청년사, 229쪽, 9800원 어른도 그렇겠지만 아이한테는 게임 레벨 올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. 밤낮으로 애써야 간신히 한 단
-
세 번째 도전 … 군대서 30㎏ 빼고 악바리처럼 불렀죠
국내 최고 권위의 클래식 등용문 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가 12일 막을 내렸다. 올 경연대회에는 모두 443명이 도전해 7개 부문에서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. 한국 음악계를
-
[소중 리포트] 수선화 닮은 사람은 도전 정신 강하대요
로마 사람들은 아기가 태어나거나 생일이 되면 꽃을 선물했어요. 꽃에 다양한 의미를 담아 선물하면서 오늘날, 탄생화 이야기가 생겨난 것이죠. 꽃에 상징적은 의미를 붙인 건 빅토리아
-
좌절하고 반항한 시민계급 청년 지식인
요한 볼프강 폰 괴테(Johann Wolfgang von Goethe, 1749~1832) 독일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, 극작가. 24세 때 집필을 시작해 타계하기 1년 전
-
거대한 변화 시발점, 우주 티끌인 당신
1 캘빈 도(왼쪽)와 데이비드 센게. © MIT 미디어 랩 블로그. 2‘스모리즈’ 사이트(위)와 이를 만든 리사 스웰링, 랄프 라자르 부부. 영국 런던에 살던 랄프 라자르, 리사
-
박태환·펠프스 힘 합쳐도 못 깬다, 수영 50m 18초15
책으로 만나는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이 바짝 다가왔다. 현대 올림픽은 스포츠·방송·문화·기업 등이 결합된 초대형 이벤트지만 아무래도 백미는 땀방울을 쏟아내는 선수들이다. 고
-
젊은 연인에 매달리는 노년의 집착은 안쓰럽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나이가 들면서 인생에 대한 허무감이 찾아오는 빈도도 잦아진다. 슬픔도, 기쁨도 날카롭고 선명했던 젊을 때와는 달리 늙어가며 생기는 권태와 피로
-
꽃이 찬란한 이유
일러스트=강일구 나이가 들면서 인생에 대한 허무감이 찾아오는 빈도도 잦아진다. 슬픔도, 기쁨도 날카롭고 선명했던 젊을 때와는 달리 늙어가며 생기는 권태와 피로는 대응이 더 힘들다
-
인간 의지는 부질없는 것인가... 청년 괴테의 격정을 만나다
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. 우주의 본질은 무엇인가-. 순수연극이 선호하는 주제다. 관객은 대체로 지루하다. 스토리텔링의 긴장감 없이 쏟아지는 상징적 장면과 철학적 대사의 향연은 우
-
고전 ‘밀레니엄 북스’를 읽는 까닭?
‘온고지신’. ‘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’는 말이다.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듯 지난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지금, 나아가 미래를 훌륭하게 창조할 수 있다. 학생들이 ‘고전’을
-
독서·운동·게임 … 뇌를 젊게 하는 ‘총명탕’
나이가 들면 통찰력은 좋아지지만 기억력은 떨어진다. 50대 여성 환자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언어능력 검사를 받고 있다. 80대에 권력의 정점에서 중국의 개혁ㆍ개방 조치를 단행
-
[세계속으로] 어학 연수보다 보람 큰 '해외 봉사'
올 여름방학 때 독일에서 통일 전후 청소년의 의식변화 등에 대해 연구할 한국외대부속외고 손예지·양세희양과 김샛별·윤석우군이 교정에서 포즈를 취했다(왼쪽부터). #1. 서울 풍문여고
-
[분수대] 질풍노도
"주위는 적막에 잠겼습니다. 내 마음은 평온합니다. 하나님, 이 최후의 순간에 이런 열정과 힘을 저에게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. …이 옷을 입은 채 묻히고 싶습니다. 당신의 손
-
[문화] 홍혜경 '라보엠'으로 2월 고국 첫 오페라 무대
▶ 푸치니의 "라보엠"은 여주인공이 폐병으로 죽어가는 마지막 장면에서 베르디의"라 트라비아타"를 떠올리게 한다. "라보엠"의 미미 역에 이어 최근 "라 트라비아타"의 비올레타 역으
-
[美 박스오피스]신판 '미녀삼총사' 폭발적 흥행기록!
70년대의 인기 TV 시리즈물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'미녀 삼총사(Charlie's Angels) '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의 북미 주말 흥행에서 무려 4,013만불이라는 폭
-
신판 '미녀삼총사' 폭발적 흥행기록!
70년대의 인기 TV 시리즈물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'미녀 삼총사(Charlie's Angels)'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의 북미 주말 흥행에서 무려 4,013만불이라는 폭발
-
한승원 '30년 문학세계'한 매듭 중·단편전집 6권 펴내
남도색 짙은 어휘로 토속적 한(恨)과 이를 승화시킨 설화적 세계를 그려온 소설가 한승원(60)씨가 지난 30여년의 중.단편을 한데 모은 전집을 펴냈다. '불의 딸' (83년) '아
-
오태석 작·연출 연극'천년의 수인'
안두희.미전향장기수.광주항쟁 진압군. 이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.극작.연출가 오태석은 이들의 공통분모를 찾느라 적어도 1년이상을 뜬눈으로 보내야 했다. 지난해 3월 국립극장에
-
미로찾기
『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해요.어려움에 처한 한 인간이 그림자를 팔아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내용이죠?』 『경제적으로어려운 한 젊은이가 어느날 파티에서 굉장한 부호를 보게 되죠